이달 초 일본은 녹아내린 원자로 냉각에 사용했던 물을 정화 처리해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100만 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은 올림픽 규격 5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물은 정화 처리 후 1000개의 탱크에 저장되어 있고 저장 용량이 다 차면 어딘가로 보내야 합니다.
※ 참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은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 홀딩스(도쿄전력)'에 방류 승인 결정을 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년간 검토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방사능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인근 주민들은 이 상황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60종 이상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물을 여과하고 있지만 방사능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수소와 탄소의 방위원소인 삼중수소와 탄소 14는 물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물질은 방사선 방출량이 낮기 때문에 대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한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화된 물을 방출하기 전 바닷물로 희석해 남아있는 물질의 농도를 낮추려 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어떻게 정화돼 바다로 방출될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과정
1. 오염수
손상된 후쿠시마 제1 원전과 접촉한 물은 방사성 물질에 의해 오염됩니다.
2. 다핵종저게설비 (ALPS)
오염수 정화 과정을 통해 물에서 분리하기 어려운 수소의 방사성 동위원소인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사성핵종이 걸러지게 됩니다.
3. 저장탱크
정화된 물은 탱크에 저장됩니다.
4. 희석
정화수의 감중수소 농도를 목표치인 1500Bq/L 이하로 낮추기 위해서 해수를 이용해 100배 희석을 합니다.
5. 바다로 방출
ALPS로 처리된 물은 향후 30년간 바다에 방출될 예정입니다.
핵종을 여과한 폐수는 다른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후 바닷물과 섞여 희석돼 남은 농도로 낮춘 상태로 바다에 방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합니다. 밸브 시스템을 통해 여과되지 않은 폐수가 그대로 배출되는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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