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연준 기준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로 대한민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경제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한미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가운데 당분간 기준금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준 대한민국 금리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제시하면서 여전히 상방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원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진전이 없습니다. 최종금리는 5.75%로 파월 연준 의장도 기준금리 결정이 금리인상 속도 완화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동결 결종 후, 기자 간담회에서 "목표에 가까워지면서 금리 인상폭을 줄이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인플레이션을 2% 되돌리기 위해 적절한 추가 긴축 범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금리가 더 높아지는 것이 타당할 수 있지만 보다 완화된 속도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 대한민국 소비자물가지수 

 

5월 미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5.3% 올뢌고, 주거비 상승전환, 근원시비스물가 또한 정체돼 있습니다. 실질임금은 전년대비 0.2 % 상승하며 26개월만에 플러스로 반전했습니다.

 

연준 금리 동결로 15개월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 중인 대한민국 경제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성은 부담입니다. 한국은행이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할 경우, 한미간 금리차는 2.0%~2.25%로 벌어집니다. 한미간 금리가 벌어지면 약화되는 수출경쟁력 유지와 이탈되는 외국자본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카드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기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2월과 4월 2차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