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내놓은 새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스레드'(Threads) 이용자가 16시간 만에 3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용자를 대규모로 빼앗실 위기에 놓이게 된 트위터는 "메타가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메타, 스레드 16시간 만에 가입자 3천만 명, 트위터 소송예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레드 출시 16시간 만인 "스레드 가입자가 3천만 명을 돌파했다"라고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ChatGPT) 출시 닷새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를 모은 걸 크게 뛰어넘는 속도입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 집계를 보면, 스레드는 앰플 앱스토어에서 앱과 게임을 통틀어 9개국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SNS 앱만 놓고 보면,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레드 앱은 현재 아이폰을 통해서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해시태그'와 '디렉트 메시지'(DM) 등 주요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트위터처럼 한 게시물당 최대 500자까지 글을 쓸 수 있고, 외부 웹사이트 연결 링크와 사진 동영상을 함께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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