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욜로 테이스티 '알짜카드' 단종

점점 사라지는 '알짜카드'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카드 업계는 올해 상반기에만 159개 신용, 체크카드를 단종시켰습니다. 수익성 악화로 어쩔 수 없이 단종 시켰지만 우리가 즐겨 쓰던 카드가 사라지니 많은 사람들이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욜로 테이스티 단종카드

 

 

신한카드는 17일 '신한카드 욜로 테이스티' 계열 카드 (YOLO Tasty, 알라딘 YOLO Tasty, EDIYA Tasty) 갱신 및 발급을 21일에 중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발급 중단 이후에도 기존 카드 분실, 훼손에 따른 재발급은 가능하지만 재발급 시 원래가지고 있던 카드는 유효기간 연장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욜로 테이스티 카드는  2030세대가 많이 찾는 SPA 브랜드 10% 온라인 소셜 커머스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프) 10%, CGV 영화 예매 시 5000원 할인, 택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8개 전업카드사 (신한, KB, 삼성, 현대, 롯데, 우리, 하나, BC)가 지난 1월 ~ 6월 말까지 신규 가입을 중단한 카드는 신용카드 139개, 체크카드 20개 정도 됩니다. 지난해 연간 단종 상품 수 (신용카드 79개, 체크카드 37개)를 훌쩍 넘습니다. 신한카드 ' 더 레이디 클래식', KB국민카드 탄탄대로 시리즈, 롯데카드 '인터파크 벨리곰 카드', 현대카드 '제로 모바일 에디션2'가 최근에 단종 되었습니다.